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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 선물과 옵션

category 알아두기 2018. 8. 25. 08:00



생각하기


주식시장에 참여하다 보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특히 개인 투자자로서 정보력과 자금력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있지만,

특히 힘들 때가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때다.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이유는 많을 것이다.

정치적 이벤트, 거시적 경제의 환경변화, 기업의 개별 악제 등등....


여러가지 환경 중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 이다.

이날은 보통 4마녀의 날로 불린다.

명칭만 들어보더라도 엄청나게 심술부릴 것이라고 생각할 수있다.

만기일 당일 변동성이 클수도 있고, 만기일 전·후로 변동성이 클 때도 있다.


그럼 이날이 무엇인데 변동성이 발생되는 것일까?


이것으로 돈을 벌게 아니기 때문에 개념만 알아봐야겠다.


선물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매매 계약을 하는 거래 종목'이라고 나와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정한 시기 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기일 정해놓고 이날이 되면 계약 한 것에 따라 실제 거래를 하는 것이다.


선물 용어에는 기초자산, 만기일, 결제방법이 있다.


기초자산은 만기일에 인도되는 자산을 말한다.

여기에는 상품선물과 금융선물이 있다.

상품선물은 곡물, 원유 같은 것을 말한다.

(예, WTI, 옥수수, 구리 등)

금융선물은 외화, 채권, 증권 같은 것을 말한다.

(예, 외환-FX, 선물지수 등)


만기일은 현물의 인도가 약속된 날이다.


결제방법에는 실물인수도방식과 현금결제방식이 있다.

실물인수방식은 실제 물건을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현금결제방식은 선물가격과 선물만기일의 가격 차이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업종에 따라 결제방법이 다를 것이다.



옵션


옵션은 미리 결정된 기간 안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다.

콜옵션은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풋옵션은 매도할 수 있는 권리다.


여기에는 다시 각각 콜옵션 매수,매도, 풋옵션 매수, 매도가 있다.


옵션의 종류에는 거래옵션, 장외거래 옵션, 스톡 옵션이 있다.

거래옵션에는 주식, 상품, 담보, 지분, 선물 계약 옵션이 있다.

장외거래옵션에는 이자율, 교차통화, 스왑 옵션이 있다.

스톡옵션은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것으로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결론


증시는 여러가지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 환경 중 선물, 옵션 만기일은 어떻게 보면 기계적으로 완료되는 날이다.

만기일을 지나서 혼자만 계약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시장참여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변동성이 작을 수도 있고, 아무일없는데 변동성이 클 때도 있다.


왠만하면 이날은 매매를 하지 않거나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