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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트레이딩! 나만의 깨달음

category 알아두기 2017. 5. 22. 22:43


혼자 차트 공부 할 때 아리송한 것이 참 많았다.



그 중 하나가 


"모든 캔들을 다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인가?"

"만약 일부만 한다면 몇일정도 캔들을 해야 할까?"


이었다.



정말 오랜 시간 생각하고 생각했다.



증권TV에서 나오는 전문가들의 교육이나 분석내용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도 이런 것들이었다.


"저 사람들은 어떻게 수많은 종목 중 추천할 만한 종목을 장중 혹은 장마감 후 얼마 안 되는 시간 만에 가져올까?"

"어떤 기준으로 추천하는 것일까?"


정말 오랫동안 생각 했다.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몇 가지를 깨닫게 되었다.




깨달은 것들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겠다.



첫째. 종목 검색은 증권사 HTS에서 제공하는 검색기능 사용한다.

둘째. 증권사 API를 이용하여 개발한다.

셋째. 자신만의 원칙 안에 들어온 종목만 관심종목에 포함시킨다.

넷째. 모든 캔들을 다 볼 필요가 없다.

다섯 번째. 업이 많은 캔들과 추세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여섯 번째. 모든 종목은 상대적이다.


6개의 깨달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다.


여섯 번째. 저것을 깨달았을 때 모든 것이 실타래처럼 풀리는 느낌이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이지만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은 그런 내용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하고 적용한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아주 특별한 기준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서 A종목이 나의 기준으로는 사면 안되는 종목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 자신의 기준으로 보면 사야 하는 종목일 수도 있다.

이렇듯 기준과 원칙은 상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증권TV에서 혹은 다른 사람이 매도, 매수 의견을 내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야 할 것이다.



위에 있는 6개중 1번과 2번은 기능에 관한 것이다.

1번은 각 증권사 HTS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정한 조건에 맞는 기업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자신이 사용하는 HTS기능을 잘 찾아봐야 할 것이다.


2번은 증권사 API를 사용하여 독창적인 툴이다.

유명한 전문가가 자신만의 툴을 만들고 일정기간 사용료를 받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다.


3번과 4번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번에서 원칙이라는 단어가 참 중요하다.

6번깨달음은 타인의 의견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3번은 자신의 매매원칙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6번과 함께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다.


원칙=규칙이다.

다르게 말하면 시스템이다.

국가로 말하면 법, 제도 같은 것들이다.

원칙에 들어온다는 것은 그것을 무조건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매수, 매도 모두 포함된다.


이런 원칙을 가장 철저하게 적용해야하는 곳이 주식시장이지 않을까 싶다.

원칙이 흔들리는 순간 손실을 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6번깨달음 나의 기준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기준이다.

다른 사람의 기준을 나한테 적용하니까 맞지 않는 것이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매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4번의미 있는 캔들을 보라는 것이다.

의미 있는 캔들은 추세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캔들을 말한다.


그리고 4번과 5번은 추세와 캔들에 관해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4번은 의미 있는 캔들과 의미 없는 캔들을 많이 봐서 판단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라는 것이다.

5번은 캔들의 추세 선을 그리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당연히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돈을 지키고 불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후회하기 전에 공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