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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2018년 12월 넷째주 마감 시황 분석

category 마감시황 2018. 12. 30. 20:48



이번주 국내외 마감 시황


1. 미국

- 다우 : 23,062(-0.33%), S&P500 : 2,485.74(-0.12%), 나스닥 : 6,584.52(-0.08%)

- 필라델피반도체지수 : 1,147.37(-0.69%)

- WTI : 45.33(1.61%)

- GOLD : 1,279.90(0.20%)

- 트럼프 대통령 파월 의장 해임, 므느신 장관 워킹 그룹 모임 논란 => 트럼프 해임 논란 진환

- 셧다운 여파 : 미중 협상 지연 우려

- 미중 차관급 무역 협상 : 2019년 1월 7일 중국 베이징 개최

- 중국산 수입품 품목별 관세 면제 허용 : 984건 약340억 달러, 관세 인상 품목의 약 14%

- FOMC 비둘기 발언 기대


2. 중국

- 2019년 1월 1일부터 수출입 관세 인하 대상 확대

- 게임 심사 승인 재개



3. 국내

- 코스피 : 2,041.04(-0.99%), 코스닥 : 675.65(0.30%)

- 배당락 : 27일 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중국 압박 반도체 관련 특허 취소 또는 조 단위 과징금 선택 강요


지난주 증시 흐름



우리 시장은 미국장이 많이 흔들린거에 비하면 많이 선방했다.

그렇지만 미국장이 크게 반등 한 것에 대한 혜택도 받지 못했다.


손실을 보지 않아서 좋지만 이익을 보지 못한것이 아쉽다.

이게 참 아이러니하다...



지난 27일 수요일은 배당락이 있었다.

목, 금요일에 하락한 것을 다시 회복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5일선 아래로 움직이고 있으니 조심하자.


FOMC 파월 의장 해임 논란과 재무부장관 므누신의 행동 논란


21일과 24일 미국장은 엄청나게 폭락했다.

시장에서는 폭락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나오기 시작했다.


셧다운 장기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

FOMC 파월 의장 해임 논란

등등...


이런 와중에 시장에서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진다.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미국 6대 은행장과 유동성관련 논의를 했다고 한다.

추가로 FOMC의장등과 함께 워킹 그룹과 논의를 했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 해임 논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에 므누신 장관의 움직임이 시장에 강타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폭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증시는 폭락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큰 문제가 되었을까?

먼저 파월의장 해임 논란에 대해 생각해보자.

FOMC는 독립된 기관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연준 의장을 추천을 받아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우리나라도 역시 임명되는것은 같다.

하지만 운영은 다르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독립된 기관이라도 대통령의 몇 마디면 정책이 바뀐다.



미국은 다르다.

아무리 대통령이 임명하더라도 독립 기관의 정책은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못바꾼다.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처럼 불만인 대통령은 계속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연준의장이 주도적으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독불장군식으로 정책을 실행했다.

이로 인해 FOMC 의장을 진짜 해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독립성이 크게 위협 받는 다고 생각한 것이다.

파월 의장이 해임된다면 두가지 우려가 생긴다.

1. FED의 독립성 상실

2. 정책의 일관성 상실


두가지 모두 결국 FED의 정책이 대통령의 입맛대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두번째 므누신 장관의 워킹 그룹회의와 6대 흔행장과의 통화다.

기존에 시장에서는 셧다운, 무역협상우려에 대해 어느정도 반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의 움직임에 대해 시장은 깜짝 놀라게 된다.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나?"


이런 불안감으로 시장이 순간적으로 패닉이 된 것이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므누신 장관이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 것이가?

지금은 무역전쟁, 금리인상 중 이다.

하나더 문제가 있다.

인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연준의 대자대조표 축소다.


현재 연준은 금리 인상을 제외하더라도 채권을 지속적으로 팔고 있다.

그런데 내년 1월부터 만기되는 채권에 대해 재발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동성이 평소금리 인상보다 2~3배씩 줄고 있다는 것이다.


므누신 장관은 걱정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단지 투심이 심각하게 약하기 때문에 충격을 크게 받은 것이다.


이 두사건으로 인해 증시는 폭락한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에 대해 여전히 신뢰한다고 하며 해임 생각이 없다고 발표한다.


이 발언으로 시장은 안정을 찾게 되고 큰폭으로 반등하게 된다.


다음주 증시는?


우리는 12월 31일 휴장이다.

그리고 시작은 1월 2일 수요일 10시에 시작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다음주는 내년 한해를 준비하는 주로 생각하자.

포트폴리오를 정비하자.


미중협상에 대한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것도 참고해서 준비를 잘 하자.


이상. 투자는 전문가와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