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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2018년 12월 둘째주 시황 분석

category 마감시황 2018. 12. 16. 21:38



이번주 국내외 마감 시황


1. 미국

- 다우 : 24,100.51(-1.18%), S&P500 : 2,599.95(-1.26%), 나스닥 : 6,910.67(-0.87%)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1,177.57(1.70%)

- WTI : 51.20(-2.68%)

- GOLD : 1,237.00(-0.79%)

- 미 의회 보고서 재조명 : 화웨이 공산당 기업

- 2019 예산 협상 : 셧다운 우려, 국경장벽예산 이견

- Apple : 퀄컴 특허 분쟁, 중국에서 7개 제품 판매 금지

- 존슨앤존슨 : 베이비파우더 석면 양성 반응 은폐 의심


2. EU

- 영국 : 브렉시트 투표 연기, 총리 불신임 투표(테레사 메이 총리 재신임)

- ECB : 2019년 2020년 성장률 하락 전망, 금리 인상 시기(2019년 말 언급)


3. 중국

- 경기 침체 우려

- 자동차 판매량 하락 : 전년비 -3.0%

- 미국, 캐나다 제품 불매운동

- 게임 규제 심화

- 화웨이 CFO 보석 석방

-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 자동차·부품 관세 원상 보귀(40%->15%)


4. 일본

- GDP 발표 : 예상 -0.5%, 발표 -0.6%



5. 국내

- 코스피 : 2,069.38(-0.31%), 코스닥 : 666.34(-2.77%)

- 선물·옵션 만기

- 삼성바이오로직스 : 상장 유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반도체 시설투자 연기

- 삼성전기 : 중국 MLCC 24억 달러 투자

- 현대차 : 팰리세이트 생산 확대, 소수차 2030년 50만대 목표 발표

- 삼성전자 : 텐진 휴대폰 공장 가동 중단, 한국전력 법정 분쟁 패

- 현대·기아차 : 미국 엔진 결함관련 소비자에게 단체 소송

- 경남제약 : 기업심사위원회 상장폐지 결정 -> 2019년 1월 8일까지 최종 결정


세계 불황의 그림자


세계증시는 여러가지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경기침체

무역분쟁

통화정책전환

브렉시트


이런 여러가지 우려로 유일하게 경기호황을 누리던 미국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시장의 우려에 최근에 안전자산인 금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해결되려는 모습보다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오히려 문제가 추가 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예산안 관련 문제로 셧다운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야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언제쯤 풀릴수 있을까?


우리가 인식해야 할 것이 있다.

위 문제 중 정치적 타결로 바로 해결가능한 것과 해결책을 내놓더라도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있따.


예를 들면 무역분쟁, 브렉시트, 셧다운이다.

이것은 정치적 타결로 해결되든 협상 결렬로 해결이 안되는 결국 없어지는 이벤트다.

당연히 타결되면 긍정적일 것이고 안된다면 부정적인 요소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이다.

어떻게 되든 결국 문제가 해결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별로 겁나진 않는다.



내가 겁나는 것은 경기침체와 통화 정책이다.

두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이벤트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경기침체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식하는 순간에 우리바로 앞에 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해결책을 내놓는다.

하지만 해결책이 반응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진다.



통화정책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통화정책은 경기가 침체된다는 신호가 나오면 통화 확장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유럽은 채권매입중단과 비교적 빠른시점에 금리인상을 한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FED의 자산을 점점 크게 매도 하고 금리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양적완화를 대규모로 시행해서 탈출한것이 이제 독이 되가고 있다.


특히 지난주 ECB의 금리 인상시기를 발표하자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2020년 6월 0.20%인상을 반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는 2019년 말에 인상한다고 한다.

이 발언은 시장에서 드라기종채가 매파적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시장은 바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경기 침체가 전망되지만 금리를 꾸준히 인상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산타랠리는 올까?


나는 산태랠리보다 더 하락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주에 옵션·만기가 있었다.

그렇다는 것은 다음 만기일에 상승, 하락을 생각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3개월 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증시는 상승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이라면 하락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내년 까지 여러가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우선 다음주에 있는 이벤트를 보자.

다음주에는 FOMC 통화 정책 회의와 미국 예산안 국회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두가지 이벤트는 4가지 상황을 연출 할 수 있다.

1.FOMC 비둘기, 예산안 국회 통과

2.FOMC 비둘기, 예산안 국회 통과 불발

3.FOMC 매, 예산안 국회 통과

4.FOMC 매, 예산안 국회 통과 불발



각 상황에 대한 나의 인식은 이렇다.

1. 시장에서 가장 좋아할 만한 사항이다.



2. 단기 부정, 장기 긍정




3. 단기 긍정, 장기 부정



4. 생각도 하기 싫은 것



만약에 잘 되서 1번 또는 2번 상황이 나온다고 해도 다음 이벤트가 남아 있다.

무역협상과 브레시트다.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박스권을 만들게 되지 않을까 한다.


결국 우리는 방어적으로 매매 할 수 밖에 없다.

방어적 매매는 결국 현금을 확보거나 최대한 천천히 매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매를 하더라도 다음날까지 종목을 가져가면 위험하지 않을까 한다.


진짜 현재 증시는 지뢰밖에 안보이는 것같다.

최대한 이벤트를 보면서 매매하시길 바란다.


참고) 차트 그림은 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생각 또는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