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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18년 12월 셋째주 마감시황 분석

category 마감시황 2018. 12. 23. 18:55



이번 주 국내외 마감 시황


1. 미국

- 다우 : 22,445.37(-6.87%), S&P500 : 2,416.62(-7.05%), 나스닥 : 6,333.00(-8.36%)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1,101.29(-6.48%)

- WTI : 45.59(-10.96%)

- GOLD : 1,253.80(1.36%)

- 오바마케어 위헌 판결

- FOMC 결과 : 금리 인상(2.25%->2.5%)

- 파월 의장 발언 : GDP 성장률 전망 하향, 2019년 금리 인상 하향(3회->2회)

- GDP 발표 : 예상 3.5% -> 3.4%

- 트럼프 대통령 의외 예산안 거부 : 셧다운

- 뉴욕연은총재 발언 : 내년 경제 상황에 맞춰 금리인상 및 자산 축소 검토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2. EU

- 이탈리아 예산안 EU 승인



3. 중국

- 경제공작회의 종료 : 대외 개방 및 경제부양 확대

- 2019년 1월부터 휘발유차 공장 신, 증설 규제

- 화웨이 : 서방 주요 금융권과 관계 단절


4. 국내

- 코스피 : 2,061.49(-0.38%), 코스닥 : 673.64(1.10%)

-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 미국 금리 인상 횟수 축소로 우리 금리 인상 정책 여유

- 삼성전자 : IBM 반도체 칩 수주(7나노 파운드리)

- 농심 : 해외 매출 최대


최악의 상황(FOMC결과와 셧다운)


이번주 미국·한국 금융시장 모두 FOMC와 트럼프만 보는 한 주였따.

그리고 그 결과는 최악의 상황만 나오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나타날수 있는 결과 4가지를 나열했다.


지난주 마감 시황


4가지중 최악의 상황만 안나오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격과는 결국 최악의 상황만 연출되었다.


먼저 미국 증시를 살펴보자.




FOMC결과는 금리 인상을 3회에서 2회로 줄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보다는 좋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파월의장의 발언을 매파로 인식했다.

그로 인해 수요일 장 마감때부터 목요일까지 폭락하게 되었다.


금요일에는 미국 행정부 예산에 관한 이슈가 있었다.

·하원은 정부폐쇄를 막기 위해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비용이 없다는 이유로 서명을 거부했다.


다급해진 공화당 하원은 국경장벽 비용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민주당 상원의 완강한 반대로 표결에 못부칠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게 되었다.

이 충격극 그대로 미국 증시에 반영되었다.


이제 우리나라 증시 결과를 살펴보자.



FOMC결과를 기대하면서 수요일까지는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수요일 결과가 나오면서 목요일 우리 증시는 충격을 받게 되었다.

무엇이 되었든 우리쪽은 좋은 쪽이었다.

하지만 21일 금요일 증시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24일 월요일 오전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조심하자.




쌓여가는 악재? 지나가는 악재?


FOMC결과와 셧다운에 대해 생각해 보자.


먼저 FOMC결과에 대한 생각이다.

한국경제TV에서 잘 정리 해놨다.


<출처 : 한국경제TV>


이제 파월 의장이 생각하는 것을 말해보자.

FED는 자신들이 설정한대로 2021년 까지 금리를 올리고 싶다.

하지만 내년 금리 인상은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므로 3번에서 2번으로 하겠다.

내가(파월의장) FOMC가 끝나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으니 신호를 잘 포착해라.

언제든지 올릴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외부압력(트럼프대통령)에 의해 통화정책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

경제상황을 보고 우리의 판단대로 결정하겠다.


그래서 결론은 내년 금리 인상은 ±1 해서 1회~3회로 생각된다.

관건은 파월이 경기 침체 인정 유무다.



최근에 앨런그린스펀 전 의장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발언을 했다.

파월이 그린스펀 전의장의 발언에 대해 인정한다면 내년 금리 인상 하는 것은 쉽지 않을것이다.

실제로 금요일 뉴욕연준총쟁가 금리인상정책에 대해 재평가 할 수 있다고 인터뷰했다.



다음 문제는 셧다운이다.

트럼프는 무역장벽 비용을 반드시 내놓으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오랫동안 셧다운 될 것이라고 한다.


다음 개회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일단 다행인 것은 성탄절이 있다.

정부가 마비되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든다.

이때 어떻게된 협상을 계속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셧다운이 여러 번 있었다.

최장기간은 1995년 클린턴대통령으로 21일이다.


트럼프는 셧다운을 이겨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다음에는 중국과의 협상이다.

중국은 현재도 이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트럼프가 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떻게는 이용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셧다운은 어떻게든 해결된다.



문제는 증시가 폭락한 것이다.

여러번 경험을 쌓았던 이벤트인데도 폭락했다.

이 모습은 증시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가 얼마나 불안하고 취약한지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상태를 인지하고 시장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증시 움직임도 생각해보자.


무역협상과 브렉시트가 되는 3월 전까지는 횡보 및 강보합이 되지 않을까 한다.

또한 3월 전까지 강보합이라도 중간중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투자자들의 심리상태가 아주 약하는 것을 인식하고 매매해야 할 것이다.


다음 이벤트는 이번 이벤트가 지나가고 나서 생각해보자.


이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투자는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